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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또 다시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대중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대부분은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성공을 거둔 이성미를 응원했지만, 또 일각에서는 그의 어려운 가정사는 이제 그만 듣고 싶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성미는 숱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혼모로서 살았던 시절과 불우했던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해왔다. 물론 개인적으로 견디기 어려웠을 상처인지라 이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는 없지만, 그의 이야기가 다른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고 굳이 방송에서 꼭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TMI(Too Much Information) 토크'라는 지적이다. 또 이성미의 본업 또한 개그우먼인 만큼 이제는 아픈 상처와 과거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밝고 유쾌한 이성미 본연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응원도 이어진다.
이성미가 30여 년 전의 아픔을 모두 털어내고 이제는 밝고 건강한 웃음을 줄 수 있길 팬들은 바라고 있다.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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