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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린이 남편인 가수 이수의 성매매 사건을 언급하면서 이 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잊고 용서해 달라는 건 아니다. 언감생심 그런 걸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만, 상대가 6개월 동안이나 감금 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모른 척 한 건 사실이 아니라는 말 하려고 댓글 달았다.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그 속에 허위 사실은 난무하다'며 '안 보고 안 읽으면 그만이라 신경 안 썼는데 이 댓글을 읽은 이상 그냥 넘어가면 속상할 것 같았다. 알고 싶지 않은, 몰라도 될 남의 집 일을 이렇게 알아야 해서 피곤하실 것 같다. 이런 날은 내 직업이 정말 싫다. 미안하고, 그래도 행복하게 하루 마무리 잘하시라'고 말했다.
하지만 린의 생각과 달리 그의 댓글에 대한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우선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굳이 할 필요가 있나'라는 의견이 많다. 자칫 성매매를 두둔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그런 사실을 보는 이들에게 상기시킬 필요가 있느냐 하는 것이다.
한편 린과 이수는 10년 간 가요계 동료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14년 9월 화촉을 밝혔다.
star77@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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