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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유인나의 손을 잡아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정록은 가정폭력을 행사한 남편을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은 용의자의 변호인으로 재판에 섰다. 정록은 새로운 용의자를 재정증인으로 신청했고, 결국 그가 진범으로 밝혀졌다. 올웨이즈 로펌 식구들은 승소한 정록을 축하했고 연준규(오정세 분)는 회식을 제안했지만 정록은 이를 거절했다. 그리고 퇴근을 하던 정록은 진심에게 "저랑 소주 한잔 하시겠습니까?"라고 물었고, 그의 의외의 말에 진심은 놀랐다.
두 사람은 감자탕집에서 술을 마셨다. 정록은 "오늘은 그냥 왠지 둘이서 한잔 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쑥스러운 듯 정록은 괜히 다른 곳을 보며 술을 마셨고, 진심은 이런 그의 말에 설둘은 밤거리를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 정록은 진심의 손을 잡아 가만히 자신의 주머니에 넣어주었고, "오진심 씨가 저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는 만큼, 저도 이제 그러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진심을 바라보았다.
한편, 이동욱-유인나 주연의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이며,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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