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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로마' 알폰소 쿠아론이 감독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감독상 후보에는 알폰소 쿠아론을 포함해 스파이크 리 ('블랙클랜스 맨'), 파벨 파블리코브스키 ('콜드 워'), 요르고스 란티모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아담 맥케이 ('바이스')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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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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