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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워너원 하성운이 이영자와 남다른 예능호흡으로 '안녕하세요'의 꿀잼지수를 높였다.
이날 오프닝에서부터 이영자는 솔로가수로 홀로 서기를 하는 하성운을 위해 워너원 멤버로 빙의, 옆에서 흥 터지는 댄스로 힘을 보탰다.
이런 이영자의 격렬한(?) 응원에 힘 입어 고민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 하성운은 이후 이영자의 사연 소개 파트너로 즉석 캐스팅돼, 할머니와 손녀로 죽이 척척 맞는 예능남매 케미를 엿보였다.
거짓말하는 아들 때문에 고민하는 어머니의 사연을 듣던 중 이영자는 "거짓말 해본 적 없다"는 하성운에 "누나 예뻐?"라고 난감한 질문을 던지자 답변 대신 의미심장한 미소로 팩트폭행을 날려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녹화내내 티격태격 친 오누이 같은 이영자와 하성운의 꿀잼 케미가 펼쳐질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상승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하성운은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남다른 순발력까지 장착한 차세대 예능 에이스감"이라고 칭찬하며 "'안녕하세요'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고민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나름의 속 깊은 조언을 건네는 등 팔색조 매력을 지닌 하성운의 맹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영자에게도 밀리지 않는 하성운의 떡잎부터 다른 예능센스가 발휘될 KBS 2TV '안녕하세요' 402회는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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