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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의 건강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 파리한 안색으로 의식을 잃은 채 링거를 맞는 긴급한 현장이 포착된 것. 이에 동생 전혜빈과 아내 신동미가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색이 완연한 얼굴로 누워 있는 풍상과 그런 그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셋째 정상(전혜빈 분), 아내 간분실(신동미 분)의 모습이 담겼다. 심각하다 못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두 사람의 표정을 통해 풍상의 위중한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더욱이 풍상의 주치의인 강열한(최성재 분)마저 입을 꾹 다문 심각한 표정으로 풍상에게 링거를 놓고 있어 그의 건강 상태가 더 악화된 것이 아닌지 불안감을 안긴다. 풍상은 살기 위해서 당장이라도 간이식이 필요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처럼 당장 간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는 풍상에게 선뜻 수술을 해주겠단 동생들이 없는 가운데 풍상이 또 한 번 위급 상황에 놓인 듯한 사진이 공개되며 안방극장의 긴장을 높이고 있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풍상의 건강이 하루가 다르게 나빠질 것"이라면서 "과연 풍상의 건강 상태가 어느 정도로 안 좋아진 것인지, 동생들이 풍상에 대한 오해를 풀고 간이식을 해주겠다고 나설지 풍상의 앞날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유준상을 필두로 '제2의 풍상씨와 그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네이버 해피빈 릴레이 굿액션을 종영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간암에 걸린 풍상씨에게 간을 줄 사람은 누구일지 의견을 내는 시청자 참여 투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늘(27일) 수요일 밤 10시에 29-30회가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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