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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 '조하나'가 한국 무용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김광규 역시 조하나 못지 않은 춤 솜씨로 청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춘들이 조하나에게 '다른 춤도 잘 추냐'며 옛날 나이트 클럽 시절에 많이 듣던 음악을 소환하자 광규는 자연스럽게 리듬을 탔다. 눈사람 앞에서 골반을 자유자재로 흔드는 광규의 현란한 춤 솜씨에 최민용은 "저 삽에다 왜 저러시는 거야"라며 웃음을 안겼다. 조하나에게 한국 무용 배워보고 싶다던 최성국은 광규에게 "나 형한테 배우고 싶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새 친구 조하나는 좋아하는 음식으로 '통닭'을 꼽았다. 이에 청춘들은 새 친구를 위해 통닭을 튀기기로 결정하고, 시장에 가서 무려 16마리의 닭과 재료를 사왔다. 통닭 튀김에 일가견이 있는 박재홍의 지휘 하에 청춘들은 일사분란하게 닭을 손질하고, 최민용과 구본승은 가마솥에 기름을 끓였다. 닭을 반으로 갈라서소금과 후추로 양념을 하던 송은이는 "닭이 지금 타이 마사지 받아요. 나한테"라며 극한 체험을 즐겼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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