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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런 유선은 처음이죠?!"
무엇보다 유선은 데뷔 21년 차 배우답게, 스펙트럼 넓은 총천연색 매력을 가감 없이 발휘하며 매혹적인 자태를 과시했다. 화이트와 블랙 등 시크하고 도시적인 무게감의 의상부터 과감한 재킷과 슬리브리스까지, 때로는 우아한, 때로는 이지적인, 때로는 도발적인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화보를 완성해냈다.
먼저 유선은 의상부터, 슈즈, 눈빛과 표정, 그리고 포즈에 이르기까지 카리스마를 온통 휘감은 화이트 패션을 감행, 우먼센스 표지를 순수한 카리스마로 물들였다. 팔 부분이 절개된 독특한 스타일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와이드 화이트 팬츠를 입고,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뇌쇄적인 고혹미를 자아낸 것.
뿐만 아니라 유선은 발랄하면서도 경쾌한, 사랑스러운 이미지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이트 슬리브리스에 진 팬츠를 착용한 채 특유의 싱그럽고 상큼한 미소를 더해 캐주얼하지만 세련된, 우아한 유선만의 각별한 매력을 각인시켰다.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측은 "유선은 다양함을 무기로 지닌, 독보적인 연기력의 배우 답게 화보에서도 특유의 매력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며 "다채로운 포즈와 분위기를 선보인 패션 화보처럼 앞으로도 변화무쌍하게 변신할 유선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유선은 오는 3월 23일 첫 방송 될 KBS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워킹맘 강미선 역을 맡아, 이 시대 워킹맘들의 삶과 애환을 대변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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