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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이소연이 공복 24시간을 성공했다.
이소연은 일어나자 마자 팩을 붙인 채 외출했다. 전날 자기 전에도 팩을 붙였던 그다. 여배우의 관리에 MC들이 모두 감탄했다. 또한 그는 "얼굴이 아침에 잘 붓는다"며 차 내에서 팩 위에 아이스팩을 올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소연은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촬영에 나섰다. 이소연이 공복 중임을 밝히자 극 중 부모인 안내상과 금보라는 장난스레 그의 공복을 방해해 웃음을 더했다.
결국 이소연은 공복 24시간을 성공했다. 오전 촬영을 마친 금보라는 봉인이 해제된 듯 평소 먹지 않았던 음식을 먹었다. 먼저 주로 먹던 아메리카노가 아닌 라떼에 시럽을 추가했다.
그는 라떼를 보고 "되게 기분이 좋다. 나에게 주는 선물 같아"라며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이소연은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또 먹고 싶다. 달콤하면서"라면서 "저때 이후로 라떼를 또 먹진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이소연은 점심 메뉴로 대창을 선택했다. 그는 대창에 대해 "5년 만에 먹었다. 기름진 걸 먹는데 고소했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어 "그래도 칼로리 걱정에 대창보다 염통을 많이 먹었다"며 칼로리에 대한 염려를 드러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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