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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맞춤' 산들 "듀엣 매칭이 스트레스..'내가 부담스럽나' 생각"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3-04 15:54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B1A4 산들이 '입맞춤' 촬영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사옥에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입맞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미영 PD, 산들, 소유, 문별, 펀치, 손태진, 최정훈, 남태현이 참석했다.

산들은 "매칭 때 스트레스가 가장 큰 것은 맞다. '노래를 준비하면서 시간이 없었다'. 제 생각이지만 어느 예능을 나가도 시간이 많은 적은 없었다. 모든 출연자들이 인성갑이라고 해주셨는데 너무 잘 맞춰주시고 준비도 열심히 해주셔서 좋은 무대를 만드는 데만 힘을 쏟았다. 매칭 스트레스가 가장 심했다. 자괴감도 들었다. 저는 '내가 부담스럽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재밌었다"고 말했다.

'입맞춤'은 발라드, 록, 국악, 랩 뮤지컬 등 각 장르의 뮤지션 9인이 파트너를 찾아 듀엣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소개팅보다 설레고 오디션보다 떨린다는 매칭 콘셉트로, 9인의 파트너 쟁탈전이 예고됐다. 4부작 예능으로 기획됐으며 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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