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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본편만큼이나 달콤하고 유쾌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뜻밖의 케미도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차근차근 쌓아 올린 '은단커플' 로맨스의 공든 탑을 무너뜨릴 뻔(?)했던 이종석과 위하준의 '브로맨스 부록'도 공개된 것. 위하준의 손가락을 쓰다듬으며 "누나… 요즘 운동해?"라고 말하는 이종석의 애드리브에 현장은 초토화됐다. 살짝 상기된 표정의 위하준은 "나름 설레였다 종석이 형의 넓은 등판, 좋은 향기와 함께해서 재밌었다"는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일을 맞은 이나영을 위해 케이크를 준비한 이종석의 모습도 공개됐다. 갑작스러운 축하에 환한 미소를 짓는 이나영. 두 사람의 다정한 현실 케미도 설렘을 자아낸다. 이나영과 이종석은 특별한 로맨틱 시너지로 진짜 연애를 시작한 '은단커플'의 달콤한 일상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비주얼도 연기도 레전드인 두 사람의 케미는 따뜻한 설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종영까지 4회를 앞둔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는 학력과 스펙을 삭제하고 '겨루'에 입사한 강단이(이나영 분)의 비밀이 밝혀졌다. 여기에 지서준(위하준 분)과 강병준 작가의 연결고리도 베일을 벗으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계약 해지 위기에 처한 강단이와 이를 지켜보는 차은호(이종석 분)의 선택이 궁금증을 증폭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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