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전현무·한혜진, 결별→휴식…개편 앞둔 '나 혼자 산다' 터닝포인트 될까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결별한 가운데 MBC '나 혼자 산다'의 개편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6일 전현무와 한혜진은 소속사를 통해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은 MBC '나 혼자 산다'로 향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에서 중심 축을 담당하고 있었던 바.

결국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를 잠시 떠나기로 결정했다. 양 측은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는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8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4일 마지막 녹화를 마친 후 오는 8일 방송 출연을 끝으로 휴식에 들어간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별다른 인사를 전하지는 않았지만 평소와 같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 녹화를 마무리했다고.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전현무와 한혜진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다만, 두 사람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두고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나 혼자 산다'는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됐다. 제작진은 휴식기라는 표현으로 두 사람의 복귀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시청자들 또한 복귀를 바라고 있는 상황. 그러나 전현무와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로 웃으며 돌아올지는 미지수다.

당분간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와 한혜진를 대신해 박나래, 기안84, 성훈 등 무지개 회원들이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최고의 팀워크를 선보인 '나 혼자 산다'가 3월 개편을 앞두고 이 같은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지 모든 것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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