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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빅뱅 승리가 성매매알선 혐의로 경찰에 정식 입건, 피내사자가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클럽 아레나에 수사관과 디지털 요원 등 20여 명을 동원해 3시간에 걸쳐 압수수색을 벌였고,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승리 외에도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 3~4명을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이날 마약류 투약 의혹에서는 벗어났다. 승리는 지난달 27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성접대 의혹과 마약 투여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당시 승리는 1차 마약 조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마약류 분석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해당 혐의는 벗었다.
한편 승리가 오는 25일 입대를 앞둔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입대를 미뤄달라는 청원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도 승리가 입대를 앞둔 만큼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조만간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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