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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봄이 오나 봄'의 엄지원과 이유리가 전국민에게 체인지의 비밀을 들켰다.
또한 이봄과 김보미는 체인지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기억 상실 증상이 자주 나타나게 됐는데 이봄은 딸인 시원(이서연 분)의 콩쿨 준비를 서두르다 시원의 의심을 불러 일으켰고 김보미는 친모인 세라강(강문영 분)에게서 받은 머리끈을 이봄의 것으로 오해하고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본인이 MBS 방송국 사장을 해고했다는 것을 잊어버리며 주위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윤철은 이봄과 김보미의 비밀을 밝힐 계획을 세우고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이를 먼저 눈치챈 이봄이 기자회견 장에 나타나 윤철을 포박하고 직접 기자회견장에 서서 윤철이 계획했던 폭로 영상을 막으려 했다. 하지만 이봄이 기자들 앞에선 순간 김보미와 몸이 바뀌게 되면서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헉 안돼 두 사람 이제 어떻게 되는건가요ㅠㅠ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엄지원이랑 이유리 인간적으로 진짜 웃기다', '봄보미들 사이다 복수길만 걷자', '아니 벌써 다음주가 막방이라니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봄과 김보미가 전국민에게 체인지의 비밀을 들키며 충격적인 전개를 펼치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봄이 오나 봄'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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