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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와이키키' 공식 웃음 제조기 이이경이 신들린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에 웃음 바이러스를 다시 퍼뜨린다.
이이경은 여전히 똘기 충만한 생계형 배우 '이준기'로 또 한 번 웃음 레전드를 경신한다. 지난 시즌 '뉴스룸'의 송준석으로 잠시 빛을 보는 듯했지만, 무슨 일인지 다시 '짠내' 폭발하는 단역배우로 돌아온 이준기의 열혈 오디션 도전기는 계속된다. 고등학교 동창 차우식과 국기봉을 꼬드겨 재오픈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도 망하기 일보 직전이다. 더 뻔뻔하고 대책 없이 돌아온 이준기. 숨만 쉬어도 폭소를 자아내는 이이경 표 코믹연기가 시즌2를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독보적인 코믹 비주얼을 뽐내는 이이경의 스틸컷이 기대감을 증폭한다. '킬빌'을 떠올리게 하는 여장부터 '관상'의 이정재로 변신하고 오디션 현장에 출격한 이준기의 '열일' 모드가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에서도 변함없는 이준기의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세상 해맑은 특유의 능청 미소와 다이내믹한 표정에서는 '가즈아~!'가 절로 재생되는 듯하다. 또 다른 사진 속 소화기 분사 쇼까지 펼치는 사고유발자 이준기의 모습은 '슈스길(슈퍼스타)'을 향해 여전히 고군분투 중인 그의 파란만장한 도전기에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진은 "여전히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이경이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으며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큰 사랑을 받았던 준기와 함께 돌아온 두 번째 시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병맛美 장착한 유쾌한 웃음과 현실을 반영한 공감 스토리로 청춘의 현주소를 짚어낼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이창민 감독과 김기호 작가 등 '웃음 제조 드림팀'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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