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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히트뮤지컬 '썸씽 로튼'(제작 엠트리뮤직,에스앤코)이 오는 6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썸씽 로튼'은 '레미제라블', '렌트', '코러스라인', '위키드', '애비뉴Q' 등의 명대사와 장면, 넘버 일부를 패러디하고, 셰익스피어의 소설 대목, 단어 등을 재기 발랄하게 차용했다. 뮤지컬 장르자체를 꼬집고 비틀며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을 선사하는 뮤지컬이다.
2015년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오리지널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썸씽 로튼'은 2015년 3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이후 전미 투어(2017년1월~2019년5월)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공연 이후 첫 해외 투어 도시로 서울이 선택되었다. 엠트리뮤직 신재홍 프로듀서는 "'썸씽 로튼'의 스토리와 넘버에 반해 한국에 꼭 소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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