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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고등래퍼들의 '교과서 랩 대결'에 이어 멘토들의 열정과 고등래퍼의 패기가 만나 화끈한 '멘토 콜라보 대결'이 시작됐다. 프로그램에 대한 10대들의 지지는 여전해 4주 연속 10대 남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서울 지역 시청률은 1.6%까지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 플랫폼 기준)
다음 무대는 고등래퍼 사상 첫 혼성팀 대결로 화제를 모은 더 콰이엇&코드 쿤스트 팀의 이영지, 송민재와 그루비룸 팀의 하선호, 김현성의 대결이었다. 이영지와 송민재는 소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선택했고, 10대들이 어른이 되는 과정을 밝은 랩으로 표현했다. 두 사람은 모델 한현민, 10대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지서연 선수, 10대 힙합 댄서 박시현을 만나 조언을 얻었으며 10대들의 마음을 대변한 가사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행주&보이비 팀의 강민수, 서민규가 첫 번째 무대에 나섰다. 행주가 함께 오른 이 팀의 컨셉은 '커닝페이퍼'였고, 세 사람은 고등래퍼들의 모습을 패러디한 것은 물론, 활기찬 퍼포먼스로 뜨거운 무대를 완성시켰다. '커닝페이퍼' 의 객원 심사위원 점수는 200점 만점에 18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두 번째 주자는 기리보이&키드밀리 팀의 권영훈이었다. 기리보이 집에 놀러간 권영훈은 기리보이로부터 생긴대로 살자라는 주제를 제안 받았고 기리보이는 평소 생각이 많은 권영훈에게 가볍게 내려놓으라는 조언을 전했다. 두 사람의 무대는 솔직한 가사와 신나는 비트로 케미를 발산하며 긍정 에너지를 뿜어냈다. 기리보이와 권영훈의 '생긴대로 살아' 무대의 객원 심사위원 점수는 175점이었다.
이 날 방송에서 공개된 5곡은 오늘(토) 낮 12시 모두 음원으로 공개된다. 출시되는 곡마다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고등래퍼 음원이 이번에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다음주 방송에서도 더 콰이엇, 키드밀리, 김효은, pH-1 등의 역대급 라인업 멘토 콜라보 대결이 이어지는 것은 물론,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두 팀 전원이 탈락할 것이라 예고돼 긴장감을 한층 높였다.
세상을 깨울 10대들의 진짜 힙합 Mnet '고등래퍼3'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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