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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단연 2019년 전세계가 기다려온 최고의 기대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32종의 생존자와 실종자 히어로들을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 글로벌 버전을 전격 공개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생존 히어로즈 포스터에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 호크아이(제레미 레너)까지 원년 멤버들 뿐만 아니라 캡틴 마블(브리 라슨), 앤트맨(폴 러드), 네뷸라(카렌 길런),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워 머신(돈 치들),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 로켓(브래들리 쿠퍼), 발키리(테사 톰슨), 웡(베네딕 웡), 해피 호건(존 파브로)까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서 살아남은 열 여섯 멤버들의 비장한 표정이 컬러 버전으로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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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와 최후의 전투를 앞두고 어벤져스들의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번 32종 캐릭터 포스터는 글로벌 버전으로 전세계 동시 공개되어 전 세계 마블팬과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이처럼 2019년 단연 최강 기대작임을 입증하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4월 14일과 15일 아시아 정킷으로 대한민국 방문을 확정지어 더욱 국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32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4월 말 국내 개봉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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