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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킬잇(Kill it)' 나나가 쫓고 있는 연쇄 살인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미스터리한 9년간의 타임라인이 공개됐다.
옛 연인이자 기자 민혁이 사망한 9년 전, 도현진은 사건 현장에서 그가 사용하던 기자 수첩을 발견했다. 일부가 타들어 간 수첩에는 '주목해야 할 인물'로 소방청장 '이상필', 조직 폭력배 '김종구', 명성 세계 유통 '유대헌'과 식별할 수 없는 이름 하나가 적혀있었다. 이후 현재로부터 약 2년 전, 고작 3개월 차이로 이상필과 김종구가 사망하자, 도현진은 "유대헌이 언젠가 같은 패턴으로 사망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집요한 수사력으로 연쇄 살인을 쫓기 시작했다.
#2. 2년 전, 이상필 → 김종구의 죽음 (ft. 도재환)
#3. 현재, 유대헌의 죽음
유대헌(이육헌) 회장이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실족사라고 발표했지만, 도현진은 절벽 안에서부터 끝까지 길게 끌린 발자국과 사체에서 발견된 밧줄 자국, 약물이 주입된 흔적들을 통틀어 그가 연쇄 살인의 희생자라고 주장했다. 이에 그녀의 말대로 유대헌을 절벽 아래로 잡아당겼고, 약물을 주사해 죽게 만든 킬러 김수현의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유대헌 사건의 진범은 현재 용의자로 지목된 김종식(진용욱)이 아니라는 정황을 모아가고 있는 도현진. 누구보다 빠르게 진실에 다가가는 그녀가 사건의 내막을 밝혀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킬러액션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OCN '킬잇(Kill it)'은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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