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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지난 2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평균 시청률 1부 7.1% 2부 8%(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앤디와 조보아, 김성주는 점심 장사에서 각각 라면, 김밥, 서빙을 맡아 맹활약했다. 모두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호흡이 맞춰졌고 대부분의 손님들은 거제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에 호평을 쏟아냈다. 저녁에는 '전설의 알바생' 백종원이 투입되어 '완벽한 4인 체제'로 가게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밖에 충무김밥집과 보리밥&코다리찜집도 신메뉴에 대한 손님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제도 출신' 가수 강산에가 등장해 '칼국수 사리'가 추가된 코다리찜에 놀라움을 표하며 소주를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보아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조보아는 이어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제게 배우로서 연기 인생도 그렇고, 사람 조보아 인생에도 날개를 달아줬다. 처음 왔을 때 제 등에 날개를 달아주셨던 컴퓨터 그래픽이 생각난다"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고, 백종원과 김성주는 꽃다발을 전달했다.
다음달 3일(수) 방송분부터는 배우 정인선이 새 MC로 함께 하며, '서산 편'이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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