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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불행한 내 과거사 외에 전문 지식 방송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마리텔' 시즌1에 이어 '마리텔2'에 합류한 김구라는 "사실 1인 방송을 할 때 내 불행한 과거사 밖에 이야기 할 게 없는 줄 알았는데 내 사생활이 아닌 전문가를 모셔서 전문 분야의 지식과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있다. 2년간 수많은 전문가를 만나면서 많은 영감을 얻기도 했다. JTBC '썰전' 할 때도 세계사에 대한 영감을 얻기도 했다. 이번 시즌도 제의가 와 기쁜 마음으로 하게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마리텔2'는 선별된 스타와 전문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프로그램이다. 오늘(29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시청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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