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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빅뱅 출신 승리가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버닝썬'의 주요 해외투자자인 대만인 '린 사모'의 남편 신분이 공개됐다.
위씨는 납치 사건 후 신분 노출을 꺼렸으며 그의 부인도 '린사모'라는 가짜 신분으로 외부 활동을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잡지는 린사모로 알려진 '위 사모'가 유명 브랜드의 VVIP고객으로 6개월 동안 6천만 대만달러(약 22억1천만원)의 샤넬 제품을 구매해 파리 패션쇼에 초청받았으며, 타이중의 신광미쓰코시 백화점에서 한 시간에 700만 대만달러의 물건을 구매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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