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열혈사제' 수녀님 백지원의 깜짝 놀랄 반전 과거가 공개된다.
여기에 또 한 명의 비밀을 간직한 마지막 영웅이 합류하게 된다. 구담 성당의 김인경(백지원 분) 수녀다. 따스하고 속정 깊은 김수녀는 매사 잔소리도 많고 걱정도 많은 캐릭터다. 처음에는 신부답지 않은 다혈질 사제 김해일로 인해 당황하기도 했지만, 점차 김해일에게 물들어가듯 불의에 주먹을 불끈 쥐고 한번씩 분노도 터뜨리는 열혈 수녀님으로 거듭났다.
무엇보다 김수녀의 캐릭터 소개에는 범상치 않은 비밀이 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바로 20여년 전 세상을 들었다 놓은 어떤 사건의 주인공이라는 것. 과연 김수녀는 과거 어떤 일을 겪은 것일지, 또 김수녀가 꽁꽁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김해일의 옛 국정원 인맥인 법의관은 김수녀의 얼굴을 본 후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던 바. 과연 김수녀는 어떤 반전 과거를 갖고 있는 것일까. '열혈사제' 제작진은 "김수녀의 충격적인 과거와 함께 그녀의 비밀이 드러난다. 감추고 싶었던 비밀이 밝혀진 후 김수녀는 어떤 갈등을 겪게 될지, 또 김수녀의 과거가 김해일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잡으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열혈사제' 29, 30회는 4월 5일(금)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