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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스페인 하숙'에서 차.배.진 트리오가 하숙 오픈 3일차를 맞는다.
지난 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7명의 하숙객들의 방문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는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차승원은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외국인 순례객들을 위해 즉석에서 간장 돼지불고기와 계란국을 만들었고, 아침으로 만두, 계란말이 등의 한식을 준비해 숙박객들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이어 '기타 등등'을 맡으며 차승원과 유해진의 조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던 배정남은 처음으로 휴가를 받게 된다. 열정이 과도하게 넘치다가도 급작스럽게 동력을 잃어버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던 만큼 과연 이날 배정남이 휴가를 온전히 즐길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N '스페인 하숙'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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