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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가연이 "남편(임요환) 머리에 흰 머리가 많이 올라왔다"고 폭로한다.
오늘(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배우 이영애, 전도연, 공효진 등 '국내 탑 여배우 전담' 이희 헤어디자이너가 출연한다. 이날 그녀는 단돈 5천원으로 머리카락 손상 없이 오래 지속되는 셀프 염색 비법을 선보인다. 배우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 머리에 흰 머리가 많이 올라왔다"고 폭로한 뒤 곧바로 "하지만 나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그녀는 "한 번 염색 할 때마다 보통 10만원이 훌쩍 넘어간다"며 셀프 염색 비법에 주목한다. 전문 헤어샵에서 한 것 같은 염색이 완성되자 "염색 후에 젊어졌다", "다른 분이 온 줄 알았다", "염색이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정말 잘됐다"며 패널들은 박수갈채를 보낸다.
꽃놀이의 계절을 맞이해 준비한 '4월 봄 꽃놀이 특집'은 오늘(5일) 밤 11시 TV CHOSUN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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