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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김가연 "남편 임요환 머리에 흰 머리 많이 올라왔다" 폭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4-05 14:52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가연이 "남편(임요환) 머리에 흰 머리가 많이 올라왔다"고 폭로한다.

오늘(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배우 이영애, 전도연, 공효진 등 '국내 탑 여배우 전담' 이희 헤어디자이너가 출연한다. 이날 그녀는 단돈 5천원으로 머리카락 손상 없이 오래 지속되는 셀프 염색 비법을 선보인다. 배우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 머리에 흰 머리가 많이 올라왔다"고 폭로한 뒤 곧바로 "하지만 나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그녀는 "한 번 염색 할 때마다 보통 10만원이 훌쩍 넘어간다"며 셀프 염색 비법에 주목한다. 전문 헤어샵에서 한 것 같은 염색이 완성되자 "염색 후에 젊어졌다", "다른 분이 온 줄 알았다", "염색이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정말 잘됐다"며 패널들은 박수갈채를 보낸다.

한편, '만물상 대표 스타' 유귀열 조리기능장과 '꽃미남 한식 스타 셰프' 신효섭 셰프는 '4월 봄 꽃놀이 특집' 비법 대첩을 펼친다. 먼저, 유 조리기능장은 "고기 숙성 전문가에게 직접 배운 비법"이라며 야외 맞춤형 '숙성 삼겹살' 꿀팁을 선보인다. 이어 신효섭 셰프는 '제육쌈밥'과 '묵은지 제육김밥'으로 꽃놀이 도시락 비법을 전달한다. 고기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신 셰프의 비법에 유 조리기능장은 "칭찬 해주고 싶다. 나도 한 번 해봐야겠다"며 대결인 것도 잊고 상대를 칭찬해 스튜디오를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꽃놀이의 계절을 맞이해 준비한 '4월 봄 꽃놀이 특집'은 오늘(5일) 밤 11시 TV CHOSUN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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