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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결혼 전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기부'라는 의미 있고 아름다운 행보를 보여준 송다예·김상혁. 두 사람이 오늘 사람들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성혁과 송다예가 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들과 절친한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김상혁과 고등학교 동창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는다. 또 축가는 김상혁이 클릭비 멤버들과 함께 대표곡인 '드리밍'(Dreaming)을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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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은 보도자료 발표 이후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다시 한번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손글씨 편지 하지 말랬지만.. 여러분 지 결혼해유"라는 글과 함께 직접 쓴 편지를 게재한 것. 김상혁은 자필 편지를 통해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한다. 결혼 후에는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저와 제 예비 신부가 잘 살 수 있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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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2005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특히 당시 김상혁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발언으로 대중의 큰 질타를 받으며 논란을 키웠다. 이 사건으로 사회봉사명령을 받고 약 10년간의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송다예는 2010년대 인터넷 싸이트 싸이월드 얼짱 출신으로 온라인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쇼핑몰 CEO로 활동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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