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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강원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스타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6일에는 가수 싸이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싸이 외에도 배우 김서형과 김소현, 김우빈, 2PM 준호(이준호), 윤보라, 임시완, 차은우, 천우희 등 많은 연예인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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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일부터 시작된 이번 산불은 강원도 인제·고성·속초·강릉·동해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낳았다. 이에 정부는 5일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6일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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