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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세젤예' 김소연, 최명길에 "딸, 어떻게 지내느냐" 돌직구 질문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4-07 21:17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최명길에게 딸의 정체에 대해 물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가 다시 딸 강미선(유선 분)의 딸을 돌봐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미옥(박정수 분)과 정대철(주현 분)은 사돈 박선자를 만나기 위해 찾아갔다.

정대철은 선자에게 "그동안 너무 죄송했다. 다빈이를 맡겨놓고 감사하다는 말씀도 못드렸다. 저희들 마음이다"라며 장미꽃을 선물했다. 이에 선자는 고마워하며 "그동안 손주라서 봐준것 뿐이다. 너무 감사하다"면서 감동했다.

사돈 대철에게 꽃과 진심을 담은 사과를 받은 선자는 그간 쌓였던 감정을 풀었다. 이후 선자는 강미선의 딸 정다빈(주예림 분)을 돌봐줬다.

김우진(기태영 분)은 강미혜(김하경 분)가 자신이 찾는 작가라는걸 알게 됐다. 이에 우진은 미혜에게 "우리와 계약하자"고 선언했다.

강미리(김소연 분)는 휴가를 내고 조카 다빈과 놀아줬다. 그러나 선자는 "결혼하려면 남자를 만나야지 조카를 만나냐"고 화냈고, 이에 미리는 "난 자식 잘 키울 자신 없다. 좋은 엄마가 될 자신이 없다. 그리고 커서 말 안 들으면 자식 갔다 버릴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선자는 "나는 너 시집가는거 꼭 보고 죽을 것이라. 남편한테 사랑받고 아들 딸 낳고 잘 사는거 보고 죽을 것이다"라고 눈물로 고백해 미리를 감동케 했다.


미리는 침실에서 한태주(홍종현 분)의 사원증을 발견하고 "이게 왜 내집에 있는거냐"며 그에게 따졌다. 이에 태주는 "부장님이 내게 신세를 졌다"면서 "그날 술에 엄청 취하셔서 엘리베이터 앞에 쓰러지신걸 제가 들쳐 업고 부장님 집에 간거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놀란 미리는 태주에게 사과했고, 태주도 회사일로 미리에게 사과했다. 이후 두 사람은 화해의 식사와 커피를 함께 했다.


미혜는 떨리는 마음으로 우진의 출판사 '돌담길'에 첫 출근을 했다. 하지만 미혜는 정식 직원이 아닌 아르바이트로 고용되는 것이었고, 뒤늦게 이를 안 미혜는 분노했다.

그동안 서로 대립각을 세우던 대표 전인숙(최명길 분)과 미리는 화해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인숙은 "지난번 기획안 때문에 강부장 눈치보고 있다"면서 "회사 밖인데 사적인 얘기도 나누자. 강부장과 친해지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리는 "친구가 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거절했고, 인숙은 "하긴 우리가 친구가 되기에는 나이 차이가 많다. 엄마뻘 정도 되니까"라고 답했다.

미리의 '엄마' 발언에 표정이 굳어진 미리는 "저는 대표님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면서 "따님이 한명 있는걸로 알고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지금 그 따님은 어떻게 지내고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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