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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추자현이 '아름다운 세상'으로 성공적인 복귀 신호탄을 쐈다.
여기에 기본적인 통신내역조차 확인하지 않고 자살미수로 급히 결론 내리는 경찰과 학교를 보며 울부짖던 강인하는 수호(김환희 분)에게 상처를 안긴 학부모에게 "생각이 없는 건 애들이 아니고 어른들이죠. 정미 어머니 같은 어른들이요. 남의 집 불구경 재밌고 신나세요?"라며 일갈하는 것도 잠시, 수호 친구에게 되려 "네 잘못 아니야. 어른들이 미안해. 어른들이 잘못했어"라며 울음을 삼키는 등 노련한 완급 조절로 진가를 입증했다.
이렇듯 눈빛 하나부터 단어 하나까지 남다른 울림을 안기는 추자현에게 시청자들은 "추자현 다시 봤다. 연기력 짱", "몰입이 너무 잘 돼 좋았어요", "추자현 님 연기하는 거 처음 보는데 너무 짱이에요 ㅠㅠ", "감정소비 장난 아니겠다..너무 힘들고 아픈 캐릭터에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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