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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이경이 남다른 사업 수완을 공개했다.
8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호흡을 맞추고있는 이이경과 안소희가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자취 14년 경력이 묻어나는 이이경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이날 냉장고 공개에 앞서, MC들은 대기업 CEO 출신의 아버지를 둔 이이경을 두고 "냉장고에 트러플, 금가루가 있는 것이 아니냐"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기안84의 뒤를 이어 역대급 더러운 냉장고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형체를 알 수 없는 오래된 식재료가 줄줄이 등장해 MC와 셰프들은 때 아닌 식재료 정체 맞추기 접전을 벌였다는 후문. 한 출연진은 "좀비 영화에 나오는 것 같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안소희 역시 "시식하기 겁난다"며 시식 거부 의사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이경의 냉장고 속에서는 비엔나 소시지, 각종 소스 등 여기저기서 받아온 재료가 나왔다. 이에 이이경은 "촬영하고 남은 소품들은 챙겨오는 편이다"고 밝히며 자취 내공이 돋보이는 생활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이경의 눈물겨운 노량진 옥탑방 시절 스토리는 8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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