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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세진이 감독 김윤석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주리 역의 김혜준과 함께 500:1의 경쟁률을 뚫고 '미성년'에 합류하게 된 박세진은 극중 엄마 미희(김소진)가 동급생 주리의 아빠 대원(김윤석)과 만나고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주리의 엄마 영주(염정아)에게 사실을 폭로하는 윤아로 분했다. 윤아는 엄마 미희에게 정신을 차리라고 쏘아붙이지만 미희는 되려 엄라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서운함을 토로하고 윤아는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된다. 박세진은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을 시선을 빼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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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윤석 감독의 디렉팅 스타일에 대해 "감독님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셨던건 그 상황을 그대로 느끼는 것이었다. 그 상황을 제대로 느끼지 않으면 흉내를 내는거니까 감독님은 그걸 금방 캐치를 하셔서, 그렇게 하면 절대 오케이가 나오지 않는다. 저 또한 최대로 집중력을 끌어올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성년'은 김윤석이 메가폰을 들었으며 김윤석,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11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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