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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러한 신선한 시도의 '다시, 봄'은 감성 연기에 탁월한 이청아와 시크하고 차가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홍종현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거로 흐르는 시간 속에서 살게 된 캐릭터가 겪는 다양한 감정을 풍성하게 그려낼 이청아와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매력과 180도 다른 따뜻한 반전 캐릭터를 선보일 홍종현이 '다시, 봄'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밖에 tvN 드라마 '도깨비' '진심이 닿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박경혜, 연기 내공 18년 차를 자랑하는 박지빈 등이 가세, 황금 라인업을 완성하며 올봄 관객을 만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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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지점은 상황에 대한 진심이었다. 은조라는 캐릭터는 과거의 시간여행에 들어가는데 내가 맡은 캐릭터는 시간여행이라는 지점을 기억하지 못한다. 호민이의 인생에 대해 생각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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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팔색조 연기를 선보인 박경혜는 "내가 알기로는 1만1천여개의 직업이 있다고 들었다. 앞으로 딱 그 정도만 더 다양한 직업군의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다"고 웃었다.
이어 이청아와 자매로 호흡을 맞춘 것에 대그는 "실제로 이청아 언니는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고 든든하게 의지한 언니였다. 앞으로도 이청아 언니에게 의지할 수 있는 동생이 되고 싶다"고 유쾌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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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가 평소에 많이 하던 상상과 비슷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였다. 그래서 이 시나리오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내가 맡은 캐릭터 또한 너무 재미있었다. 내가 이 작품으로 어떤 걸 보여주겠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재미있게 읽었던 시나리오와 캐릭터를 어떻게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했던 작품이었다.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보여주고 싶다. 부담감도 있고 두려움도 있겠지만 갇히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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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시, 봄'은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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