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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가수 로이킴이 9일 남몰래 귀국했다.
로이킴은 2일 정준영, 빅뱅 전 멤버 승리,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에디킴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이하 단톡방) 멤버라는 것이 알려지며 구설에 올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로이킴을 불법 촬영물 유포와 관련해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직 '정준영 단톡방'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준영 단톡방은 정준영 몰카 파문과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근원지다.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은 23곳의 단톡방을 통해 불법 촬영물을 유포했고, 여기에 참여한 인원은 16명으로 알려졌다.
정준영은 총 11차례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로 지난달 21일 구속됐다. 승리와 최종훈도 각각 1건, 3건의 불법 촬영물을 공유 유포한 혐의로 입건됐다. 로이킴과 에디킴은 음란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밖에 다른 '정준영 단톡방' 멤버인 하이라이트 전 멤버 용준형과 씨엔블루 이종현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슈퍼주니어 강인, 2AM 정진운, 모델 이철우에 대해서는 아직 소환 조사 계획이 잡히지 않았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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