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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9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에 강원 산불 피해구호를 위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유노윤호는 "갑작스런 산불 화재로 삶의 공간을 잃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피해지역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스케줄차 해외에 체류 중인 상황에도 기부에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랑의열매는 성금을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주거 및 생활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사랑의열매는 지난 5일 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긴급지원하고, 피해지역을 위한 성금 모금도 진행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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