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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클럽 버닝썬 대주주인 전원산업과 6억 원여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있다.
또 경찰이 지금까지 파악한 전원산업과 승리의 횡령 규모도 6억 원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전원산업 최 모 대표, 승리, 유인석 씨를 횡령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횡령액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승리의 사업 파트너이자 버닝썬 투자자로 알려진 대만인 '린사모'에 대한 수사에도 나섰다. 경찰은 린씨가 중국 폭력조직 삼합회의 돈을 버닝썬에 투자하는 형식으로 불법 자금 세탁을 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국제우편과 이메일로 린사모의 출석을 요청했다. 린사모는 아직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향후 인터폴을 통한 국제 공조수사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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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정준영 단톡방'의 불법 촬영물 유포에 대한 수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수사가 끝이 아니라는 주장도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에 자료를 공익 제보한 방정현 변호사는 "강제 성폭행이라 추정할 만한 사전, 영상이 10건 정도 있다. 피해자들과 대화방에 있는 일부 인물을 특수 강간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또한 정준영 단톡방의 일반인 멤버 한 명에 대해 특수강간 혐의로 입건했다. 불법 촬영물 관련 수사는 마무리 단계라고 하지만 그보다 더한 강간 의혹까지 제기되며 정준영 단톡방 논란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silk781220@sportschoc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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