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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고수가 '머니게임'의 주인공이 된다.
'머니게임'은 IMF가 발생한 뒤 20년 후 정부 지분이 1/3이나 들어 있는 정인은행의 부도 위기 속에서 국내 매각을 추진하는 금융정책국 과장 최민기와 정인은행을 월가의 사모펀드인 바하마에 넘기려는 계략을 가진 금융위원장 허재의 갈등을 그리는 작품이다. IMF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제2의 IMF 발생에 대한 공포를 심어줄 작품이 될 예정이다. JTBC '부암동 복수자들'과 MBC '봄이 오나 봄'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던 김상호 PD가 연출하고, 이영미 작가가 극본을 맡아 11월 방송된다.
고수는 SBS '황금의 제국'(2013),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2018) 등 장르물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흉부외과' 후 1년 만에 돌아올 '머니게임' 속 연기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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