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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오진석 감독이 정채연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오진석 감독은 "채연 씨는 흥미가 있었다. 기본적으로 뮤지션이니 무대 위에 서 화려함이 있는데, 제가 생각한 첫사랑의 이미지는 남자나 여자나 교회오빠, 교회누나를 떠올리는 것이 범접할 수 없는 상대보다는 옆집에 있을 것 같지만, 사랑은 하기 힘든 느낌이 있다. 채연 씨는 화려한 뮤지션인데도 드라마를 보면 제가 생각하는 교회누나 같은 에너지와 이미지가 있어서 한 번 쯤 같이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같이 하게 됐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도대체 어디까지가 우정이고 어디까지가 썸인건지. 첫 인생이라서 어렵고, 첫사랑이라서 서툰 생초보들이 한집에 모였다! 본격 인생 1회차 5인의 현망진창 로맨스 드라마다.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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