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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주연배우 브리 라슨과 제레미 레너가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이후 제레미 레너와 브리 라슨은 공식 행사에 앞서 자유 일정을 즐기고 있다.
먼저 제레미 레너는 경복궁을 방문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벚꽃 나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등이 담긴 경복궁 투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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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각지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방문하는 어벤져스 팀은 오는 14일 아시아 정킷에 이어 15일 오전 광화문에 있는 포시즌스호텔 에서 대한민국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이어 저녁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팬이벤트에도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이다. 오는 24일 대한민국에서 개봉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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