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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스타가 된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7일 오전 10시 45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새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이하 페르소나)'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어 "성과나 성적도 중요하지만 우리 음악으로 많은 분들이 행복을 얻으실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이번 앨범은 팬분들과 즐기기 위해 만든 앨범이다. 함께 즐길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목표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슈가는 "스타디움 투어를 성공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두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마음 같아서는 두 부문 다 상 받고 싶다고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될지 안될지는 긴가민가하다. 한 부문 정도는 상을 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 '페르소나'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 발매와 동시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이 다운되고, 앨범 선주문량만 300만 장을 넘어서며 또 하나의 밀리언셀러 음반이 탄생했다. 세계적 팝스타 할시가 피처링 참여한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스포티파이 3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밖에 앨범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에 성공하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공개 37시간 37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넘어섰다. 이는 전세계 최단 기록이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무려 미국 'SNL'에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은 5월 글로벌 투어에 돌입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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