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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안무가 야스민 바르디몽(48)의 무용극 '피노키오'가 5월 18~19일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130년 넘게 사랑 받고 있는 명작 동화의 흥미로운 스토리에 바르디몽만의 스타일을 더해 탄생한 '피노키오'는 나이를 초월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어린 시절의 향수와 더불어 인간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통찰과 유머를 담아 '피노키오'가 가진 의미와 감동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바르디몽은 신체의 한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안무와 깊은 통찰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안무가이다. 호페쉬 ?r터, 오하드 나하린과 같은 이스라엘 출신으로 1997년 런던에 정착하였고 10년 만에 무용 전문 극장 '새들러스 웰즈'의 협력 아티스트가 되어 현대 영국 무용을 대표하는 안무가로 성장했다. 2014년에는 공헌도를 인정받아 '영국예술위원회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2009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 선보인 '예스터데이'를 통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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