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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봉준호 감독이 송강호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는 "대사 한줄 정도 차이로 최우식 배우보다 분량이 적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메시와 호날두가 경기에 존재하면, 그들의 작은 몸짓 하나만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지 않나. 경기의 수준을 바꾸지 않나. 배우로서 강호선배님도 그런 존재다. 많은 배우중에서도 영화 전체의 흐름을 규정해보이는 강호 선배님의 위력을 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5월 열리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경쟁부문으로 공식 초청된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박사장네 과외선생 면접을 보러 가면서 시작되는 예기치 않은 사건을 따라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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