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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임원희가 7M 상공을 멋지게 날았다.
단지 물고기만 돌려주려고 왔을 뿐인데 어느새 박수홍의 셔츠와 재킷을 입고 화사한 봄 캐주얼 룩으로 멋을 낸 임원희는 얼결에 함께 외출까지 감행했다. 놀이공원을 가는 것인지, 소개팅을 하러 가는 것인지 기대 반, 설렘 반의 미묘한 반응을 보여줘 보는 이들까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지옥행 열차(?)가 기다리는 줄도 모른 채 순순히 따라나선 임원희가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실내스카이다이빙 체험장. 그야말로 공중에 둥둥 떠 있다 못해 자유자재로 날고 있는 다이버들의 모습에 임원희는 넋을 잃음은 물론 급 어두워진 기색으로 짠내 모드까지 가동시켰다.
걱정과 달리 임원희의 활약은 시청자들까지 짜릿한 쾌감을 선사, 바람에 잇몸을 한껏 만개 시킨 코믹한 표정까지 더해져 안방극장을 '짠희 매력'으로 매료시켰다. 체험장을 나오자마자 다리에 힘이 풀린 그는 이색 체험에 "재밌었어, 그렇지만 오래 하고 싶진 않다"라는 한 마디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임원희는 쉰갑내기 친구 박수홍과의 짜릿한 이색체험으로 안방극장에 재미와 쾌감을 안겼다. 다음에는 또 어떤 이야기로 즐거운 웃음을 전할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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