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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류덕환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다.
그런 조진갑을 주시하던 우도하가 "어시스트 들어갔고. 골은 직접 차주셔야죠 공격수가"라고 말했다. 우도하가 꾸미고 있는 계획에 조진갑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드러낸 것이다. 이와 함께 우도하가 악덕 갑질의 아이콘 양태수를 공격한다는 의미이기도.
악인과 정의의 사도, 두 사람의 만남을 의도한 우도하의 계획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앞서 우도하가 조진갑이 양태수를 고발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는 소식을 듣고 "판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등 그가 꾸미고 있는 일이 심상치 않음을 예고했기 때문. 이와 함께 지금까지 우도하가 계획한대로 이야기가 흘러왔기 때문에 시청자는 그가 어떤 속셈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앞으로 극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더욱 궁금해하며 빠져들 수밖에 없다.
한편 우도하가 본격적으로 극 중심에 들어서며 이야기가 더욱 폭풍처럼 몰아칠 것으로 기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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