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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오현경이 불청 하우스의 '핵인싸'로 등극했다.
오현경은 자신을 마중 나올 청춘을 기다리며 설레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시간이 길어지자 가져온 보따리를 꺼내 들었고, 처음 보는 스태프들에게 과자, 떡 등 직접 챙겨온 주전부리들을 퍼주며 '아낌없이 주는 현경 나무'로 등극했다.
이어 오현경은 신효범과 만났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상봉한 만큼, 서로를 껴안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격하게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두 사람은 특별한 첫 만남을 회상했는데, 과거 스토커로부터 자신을 지켜준 일화를 공개하며 진심으로 고마웠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반면 오현경은 경헌, 성국, 부용, 익준 등 오래 전 인연을 쌓은 청춘들과 기쁘게 인사를 나누며 '마당발' 면모를 보이기도 했는데, 과연 신효범에 이어 이들과는 어떤 사연으로 맺어진 인연일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오현경이 새 친구로 합류한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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