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제르와 칠레 자매들이 한국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칠레 자매들은 기념관 앞에 게양된 815개의 태극기를 보고 나라를 사랑하는 한국인들의 마음에 놀라워했다. 기념관을 둘러보는 이들 중 유독 칠레인답지 않게 한국의 역사 지식을 뽐내는 이가 있었는데. 바로 마조리였다. 그녀는 앞선 인터뷰에서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어요. 저는 그래서 역사를 좋아해요. 역사를 알면 그 나라를 더 알게 되거든요"라고 말하며 역사에 대한 애정을 보인 바 있었다.
한편, 한국의 아픈 역사인 일제강점기 시대를 마주하게 된 칠레 자매들은 충격에 빠져 할 말을 잃었다. 특히 일본군 위안소에 대해 알게 된 자매들은 큰 분노에 휩싸였다. 자매들은 "너무 심해서 내 몸이 이상해", "모든 건 다 돌려받는 거야. 일본이 잘못을 인정 안 하면 사는 내내 문제가 많을 거야"라고 말하며 한국의 아픈 역사에 큰 공감을 표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