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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스트롯 '결승 진출자 TOP5' 명단, '오늘' 공개된다!"
이와 관련 25일(오늘) 방송될 '미스트롯' 9회분에서는 반전의 순위 격변 끝에 대망의 '결승 진출자 5人'의 명단이 발표된다. 지난주에는 '가요계 전설' 남진-김연자-장윤정의 곡을 선정, '레전드'들의 1:1 코칭을 받은 12인이 뜨거운 경합을 펼치는 '준결승전 1라운드'가 진행됐던 상황. 이에 '사랑 참'을 절절하게 부른 홍자가 1위, 감성적인 '가슴 아프게'를 완성한 정다경이 2위, 후련한 '영동부르스'를 부른 송가인이 3위를 기록하는 대격변이 일어나 열기를 폭발시켰다.
그런가하면 준결승 2차전은 마스터들이 각자의 판단만 할 뿐 점수를 내놓지 않은 채 오로지 관객 300명의 투표 점수만 반영되는, 예측불허 룰이 선포되어 현장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결국 관객 300명 중 18명을 뺀 전원이 PICK을 누른, 예측불가 '몰표자'가 탄생되는가 하면, 점수는 반영되지 않지만, 마스터들의 선택에서 7:0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무대들이 속출,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게다가 최종 '결승전 5인'을 선발하기 위한 총점을 집계하는 순간, 마스터-관객 300인-온라인 투표 수치가 제각각 달라지는, 첨예한 대립이 가동돼 현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유력 우승후보자들이 대거 탈락하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초강세를 보인 허를 찌르는 결과 속에서 대망의 결승 'TOP 5인'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폭증시켰다.
제작진은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초강세, 예측하지 못했던 유력 우승후보의 부진으로, '미스트롯 준결승전의 최종 순위'는 끊임없이 뒤집혔다"라며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가득 찰 '결승 진출자 발표'에 많은 응원과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트롯'은 25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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