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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안녕하세요'에서 경상도 사투리 실력을 뽐냈다.
안젤리나는 "사투리 너무 재밌다"면서 간드러지는 애교있는 목소리로 "오빠야~"를 경상도식으로 완벽 구사해 김태균으로부터 "신동엽씨 보다 잘한다"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 '워너원' 활동을 마친 황민현의 합류로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뉴이스트의 신곡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정다운 아나운서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남편 조우종 아나운서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자 신동엽은 "방송용으로 잘 좀 포장해서 말해달라"며 귀가 빨개지는가 하면, 새 신랑 이용진은 크게 공감하며 포복절도했다는 후문이어서 도대체 무슨 고민일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이용진, 정다운, 안젤리나 다닐로바, 황민현, 아론이 출연하는 KBS 2TV '안녕하세요' 411회는 오는 29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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