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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구해줘 홈즈'에서 암을 이겨낸 집부터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집까지 다양한 매물이 공개된다.
연예인 코디 군단이 의뢰인을 대신해 집을 찾아주는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첫 방송부터 계속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를 지키며 대세의 반열에 올랐다. 다양한 구조와 인테리어의 집을 구경하는 재미는 물론, 집을 구하고 꾸미는 데 유용한 꿀팁들까지 얻을 수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4월 28일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5인 가족 집 찾기 2탄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직접 건물을 짓고 살아온 집주인들의 매물이 공개된다. 직접 살 집을 지어서일까, 실제 거주인의 특성을 고려한 독특한 인테리어가 연예인 코디들의 취향도 저격했다고 한다.
먼저 덕팀의 노홍철-김광규가 찾아간 적삼목 전원 주택은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한다. 자궁암을 앓게 된 아내의 병 치료를 위해 남편이 직접 지은 이 집에서, 실제로 아내의 병이 완치됐다고. 노홍철과 김광규는 이 집에서 좋은 기운을 듬뿍 받으며 제대로 힐링을 느끼고 왔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복팀의 박나래-송경아는 동심의 상상이 그대로 반영된 아이디어 하우스를 방문했다. 이 역시 집 주인이 아이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직접 지은 집이다. 하지만 아빠의 일 때문에 서울로 이사하게 되면서 불가피하게 매물로 내놓게 된 것. 미취학 아동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아빠의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녹아있는 매물은 박나래와 송경아도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며 이들을 즐겁게 했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5인 가족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매물들이 공개될 '구해줘 홈즈' 5회는 4월 28일 일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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