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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런닝맨' 전소민 어머님이 김종국을 사위로 꼽았다가 포기한 사연이 공개됐다.
김종국은 "멤버들이 다 와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재석이 형은 공연하기 3시간 전부터 와서 '게스트 내가 하면 안되겠냐'고 하더라"며 "결국 안했는데 혼자 춤 추다 걸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유재석은 객석에서 '흥'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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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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