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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청아가 마지막까지 안정감 있는 활약으로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청아는 강호동과 함께 '청동남매팀'을 결성해 이탈리아식 라자냐 요리를 만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요리하기 전 가수 청하의 앞치마를 챙겨주고 중간중간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 청하와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요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뒤에서 세심하게 배려하는 훈훈함을 보였다.
휴식이 필요한 일요일 저녁에 소소한 힐링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그동안 이청아가 보여줬던 다정함과 편안한 매력, 안정감 있는 목소리가 '모두의 주방'에 더 큰 재미와 매력을 선사했으며 매회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전하는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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